LG하우시스, 제주에 그린리모델링 바람 일으킨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6일 서울 논현동 서울본부세관에서 국토교통부, 제주도와 ‘제주도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LG하우시스는 제주도를 거점으로 그린 리모델링 시장을 육성하고자 KCC 등 관련 기업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고단열 창호 및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한다. 제주도 내 노후 건물 건축주가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협약을 맺은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에너지 성능 개선 정도에 따라 최소 2%에서 최대 4%의 이자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왼쪽 두번째부터)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상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두번째부터)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상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황진형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상무)는 “앞으로 고단열 창호 제품 개발과 공급에 앞장서고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