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빠질 수 없는 연례행사 중 하나가 체중계 위에 올라 체중을 재는 일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요리를 할 때는 계량기에 재료를 달아 정확한 레시피를 따르고, 사물을 측량할 때는 눈금자나 저울을 이용한다. 빛도 마찬가지다. 빛의 크기와 양을 잴 때도 정확한 기기에 의하여 그 수치를 측정하는 기기가 바로 ‘적분구 시스템’이다.
우리 생활에 빛을 활용한 기술들이 점차 발달되면서 유용한 혜택을 누리고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빛 공해 등의 환경적인 문제 또한 수반되어 적분구의 쓰임 및 중요성 역시 점차 증대되고 있다. 광학기기 전문업체 ㈜하이랜드코리아(www.hi-landkorea.com)는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춰 적분구 시스템 LPCE-2(LMS-9000) 2미터급의 적분구를 2천만원대에 판매하며 더욱 각광받고 있다.
적분구는 주로 전광속을 간단하게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다. 적분구의 내부에는 반사율이 좋은 백색 코팅 물질이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구의 형태로 이루어진 중앙에 광원을 놓으면 내부 코팅 벽면에 빛이 고르게 반사된다. 이때 내벽 반사면 쪽에 구멍을 내어 광도계와 분광기로 광원의 값을 측정하여 전광속, 연색성. 광효율 등을 측정할 수 있다.
하이랜드코리아가 도입한 LISUN GROUP의 적분구 시스템은 고정밀 CCD 분광기와 적분구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형광등 및 LED 램프 등 각종 램프의 광도와 색도 측정에 용이하다. 또한 분광기와 연결하여 광도, 색도, 연색성등 다양한 파라미터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3~4천만원대의 고신뢰의 배광측정시스템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LED를 사용한 램프 및 가로등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램프 측정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정기구를 사용하는 등 가성비 좋은 시스템을 도입하여 판매하고 있다.
올바른 평가와 측정을 위해 빛환경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과 연구를 끊임없이 해오고 있는 하이랜드코리아 권성일 대표는 “올해도 다양한 성능을 향상시킨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이며 광학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