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 ‘중소·중견기업 전산설계지원사업’ 실시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은 새해 중소 중견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중소·중견기업 전산설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전산해석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품 성능 해석, 제품 설계 지원, 기술 자문, 해석기술 교육 등이 주요 지원 내용이다. 해석 비용은 상담 후 최소한의 비용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KERI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기간 단축,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납품이나 해외 수출은 제품 해석 결과를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 사업을 활용하면 제품 수요자가 요구하는 해석 리포트를 얻을 수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