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내달 6일 OLED 조명 기반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월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조명을 위한 핵심 기반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은이 들어있지 않아 친환경적인 OLED 조명은 차세대 조명으로 손꼽힌다. 또한 전기 소모가 낮고 면광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특히 플렉시블 기판을 사용할 경우 보다 다양한 모양의 광원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윤희 경상대학교 교수의 OLED 증착 및 용액 재료 개발과 적용기술 △문대규 순천향대학교 교수의 OLED 디스플레이·조명을 위한 패널 설계 및 제조 기술 △권장혁 경희대학교 교수의 W-OLED 발광소자 개발기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제현 박사의 고효율 OLED 광추출 기술개발 △김정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의 계면특성 및 제어기술 △박종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의 박막봉지 공정과 방열기술 등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연구원측은 “이번 세미나가 차세대 유망디스플레이인 OLED의 소재·공정기술과 OLED 조명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련 산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새로운 디바이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가늠해보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