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가이드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홈페이지 개시

에프앤가이드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가 홈페이지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25개 업체에 할당량을 부여해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지난 12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문을 열어 거래가 시작됐다.

홈페이지는 총 6개 메인메뉴 및 31개 서브메뉴로 구성됐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시장정보 제공과 입체적 각도에서 분석한 투자전략 리포트를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됐다. 더불어 탄소배출권시장과 관련해 배출량 추정치와 선도가격의 가치 산정이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능도 탑재했다.

김태선 소장은 향후 온실가스 감축업체의 효율적 배출권거래 대응을 위해 △입체적이고 과학적인 시장분석 △탄소배출권시장 데이터베이스 △탄소배출권 자산-부채 관리시스템 개발 등 콘텐츠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탄소배출권연구소 홈페이지는 유료로 제공된다. 19일 이후 공식 홈페이지(http://www.gceri.co.kr)로 접속 가능하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