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 곡면(커브드) 모니터 SE790C가 독일 TUV라인란드의 성능평가에서 시각적 편안함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TUV라인란드는 지난해 12월 18일 SE790C의 기본적인 모니터 화질 평가와 함께 sRGB 색좌표 영역, 곡면 화면에서의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 성능 평가와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21대 9 화면비와 세계 최고 수준의 3000R 곡률로 시각적 부담을 줄여줬다고 평가했다. 수상식은 현지시각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미국 IT 매체 ‘매셔블’도 SE790C를 “커브드 사용자 경험(UX)을 혁신한 제품”이라 평가하며 눈에 편한 UX를 제공한 점을 인정해 ‘CES 최고의 제품’에 선정한 바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