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신한금투` 코넥스 우수 지정자문인 선정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2014년 코넥스 시장 우수 지정자문인으로 IBK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의 상장기업 발굴 실적이 우수하고 유동성제고 노력, 공시지원 실적,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 실적이 높다는 점이 선정 배경이다.

우수 지정자문인 선정은 자문인 실적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통해 코넥스 시장 조기 안착 노력을 격려하고 지정자문인 역할 제고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지정자문인 16개사 중 지난해 코넥스 상장 실적이 1건 이상인 13개사가 후보였다.

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의 양·질적 성장 기여도(상장실적, 거래활성화 노력), 지정자문인의 의무 이행도(유동성공급 의무, 공시지원 실적, IR 지원 등) 기업 인큐베이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부연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