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 출범

‘2015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20일 충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 창립총회를 열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총회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언구 도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손상목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전 회장, 윤경환 한국유기농업협회장, 김진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괴산군, ISOFAR가 공동 개최하는 괴산 유기농 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에서 ‘생태적인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지사와 제럴드 라만 ISOFAR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은 조직위는 총 20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명예위원장에는 손 전 회장이, 10명으로 구성한 집행위원회 위원장에는 임각수 괴산군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 지사는 “괴산 유기농 산업엑스포가 유기농 산업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가 유기농 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