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안, 사이버공격 위협에 지난해 매출액 두배 성장 기록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더보안(대표 전익찬)이 지난해 매출액 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두 배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지난해 지능형 지속위협(APT) 공격 등 사이버 테러가 지능화·고도화되면서 보안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더보안은 지난해 보안솔루션인 파이어아이 총판 계약을 맺은 후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선 보안 솔루션인 에어스캔도 시장에서 호응을 보이면서 시너지를 낸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전익찬 더보안 대표는 “스마트 기기가 보편화되고 지속적이고 지능화된 사이버테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무선과 APT 보안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무선보안과 APT보안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보안은 불법 AP를 탐지·차단하는 에어스캔과 APT 대응 솔루션 파이어아이·도청방지솔루션 시큐어핫라인 등을 공급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