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생산기업 그린칩은 LED 조명용 AC 직구동 드라이버 IC ‘그린PO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C 직구동 솔루션은 기존 전원변환장치(SMPS)와 AC·DC 컨버터를 이용한 LED 구동 드라이버의 복잡한 회로 방식을 간소화했다. LED 조명의 수명을 연장하고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다.
그린칩이 개발한 AC 직구동 드라이버 솔루션은 기존 제품보다 효율과 발열 문제를 개선했다. 기존 메탈 PCB 대신 CEM1 또는 FR4 PCB를 사용해 LED조명 제조 단가를 줄였다. 파워 보상, 디밍제어 등 추가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LED 조명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관련 기술에 대한 다수의 특허를 출원·등록했고 그린POS 상표 등록을 마쳤다”며 “1분기 중에 KC 인증과 고효율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