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이현수)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창조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15년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중소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미취업자에게는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 취득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인턴을 채용한 기업은 인턴 약정임금의 50%를 1인 6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으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6개월간 최대 390만원까지 일시불로 지원하게 된다.
인턴제 지원대상은 인턴약정 체결시 임금수준을 일정 기준 이상인 중소기업이고, 청년인턴 참여 대상은 만15세부터 만34세까지의 미취업자다. 현재 휴학으로 실업 상태인 학생과 졸업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상 3개월의 단기 계약직으로 분류되는 청년인턴은 4대 사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청년취업인턴제 홈페이지(http://kic5.kicox.or.kr)에 신청하거나 호남지역본부(070-8895-7910)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