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신 6주, 임요환 아빠된다 태명 '마린' 뜻 알고보니 '어머'

김가연 임신 임요환 김가연 
 /사진 : 김가연 sns
김가연 임신 임요환 김가연 /사진 : 김가연 sns

김가연 임신 임요환 김가연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가연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는 글로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가연은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들이 아껴 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 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 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고 말했다.

또 김가연은“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아이의 태명은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인 `마린`으로 알려졌다.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시절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테란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쓴 바 있다.

앞서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열애를 인정, 8살 나이 차이를 가진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2011년에는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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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