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는 고용노동부가 최근 실시한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S등급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 평가에서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창현)는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행해 S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TP는 7년 연속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고용지원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충남TP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관련 분야 총 3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88%(263명, 포기자 제외)의 취업률을 달성한 바 있다.
송인상 충남TP 지역산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남TP는 올해도 총 1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자동화장비 설계인력 양성과정과 자동화장비 제어인력 양성과정으로 나뉘어 3월부터 각각 실시된다.
천안=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