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EMC, 광주대에 캡스톤 장학금 전달

광영EMC는 22일 광주대 행정동 7층에서 ‘광주대 링크사업단 산학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판구 광영EMC 회장을 비롯해 김규남 대표, 국순욱 광주대 부총장, 윤홍상 산학협력부단장, 남강현 정보통신학과 교수, 강성갑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문재 현장실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심판구 광영EMC회장(왼쪽 네번째)과 국순욱 광주대부총장(〃 다섯번째)은 22일 광주대 행정동 7층에서 ‘광주대 링크사업단 산학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심판구 광영EMC회장(왼쪽 네번째)과 국순욱 광주대부총장(〃 다섯번째)은 22일 광주대 행정동 7층에서 ‘광주대 링크사업단 산학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영EMC와 광주대는 지난해 산학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사업을 통해 ‘비콘(Beacon)을 이용한 전자출석부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남강현 교수가 지도한 이 과제는 지난해 광주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학생들에 대한 잠재역량 개발에 기여한 부분 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광영EMC는 광주대 학생들의 학습분위기 진작과 전문인력 양상, 산학공동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82년 설립된 광영EMC는 무선사업부, 미디어사업부, 전기사업부 등 통신미디어 ICT융합기업이다.

국순욱 광주대 부총장은 “광주전남은 나주혁신도시이전,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ICT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장학금은 캡스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전액 지원될 예정이며 링크사업단과 산학협력단 기능을 강화해 지역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