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쎌, 올인원 청소기 심포니 출시…한국 상륙

미국 청소기 기업 ‘비쎌’이 진공청소, 살균스팀, 물걸레 청소가 동시에 가능한 올인원 청소기 ‘심포니(Symphony)’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쎌, 올인원 청소기 심포니 출시…한국 상륙

이 제품은 싸이클론 기술력으로 흡입력을 자랑하며 ‘순간 가열 방식’으로 30초 안에 1600W의 고온 살균스팀을 발생시킨다. 화학세제 사용 없이 친환경 파워스팀으로 세균과 박테리아를 살균한다. 고압과 과열을 방지하는 ‘압력 벨브 장치’와 ‘워터필터’ 내장으로 물 속에 있는 석회질과 같은 불순물을 걸러줘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막힘으로 발생하는 고장을 사전에 방지한다.

‘디지털 컨트롤 시스템’으로 진공, 스팀, 물걸레 청소기능을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고, ‘드라이 탱크 기술’을 활용해 스팀 청소시에도 먼지통 내부 건조상태를 유지하며 유해세균의 발생과 증식을 차단한다.

에블린 모우(Eveline Mou) 비쎌 아시아 지역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 소비자는 청소기를 선택할 때 철저한 기준과 높은 안목으로 기술력과 기능적 특징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경향이 많다”며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비쎌의 제품이 한국 소비자의 엄격한 선택 기준을 충족시키며, 청소환경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쎌 심포니는 홈쇼핑을 시작으로 백화점, 온라인 채널 등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판매가는 44만8000원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