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전문가용 A3+(13인치) 포토프린터 ‘엡손 슈어컬러 SC-P6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엡손 울트라크롬 HD 잉크’를 탑재, 더욱 생생한 색상과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하다. 9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이 잉크는 사진작가들이 가장 기피하는 브론징 현상도 줄였다.
독자기술로 개발한 마이크로피에조 프린트 헤드는 최소 2피코리터의 잉크 방울을 정확하게 위치시켜 세밀한 이미지 인쇄를 구현한다. 엡손 LUT 테크놀로지 기술은 좀 더 세밀한 컬러 구성을 제공해 이미지 정확도 또한 높였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도 끌어올려 모바일 솔루션 앱 ‘엡손 아이프린트’, ‘애플 에어프린트’,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 등과도 호환된다. 또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프린트 기능을 지원, 무선 공유기(AP) 없이 무선 출력도 가능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