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서울역 인근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는 사단법인 ‘참좋은친구들’을 방문해 저녁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첫 봉사활동인 배식봉사에는 대리급 직원들이 퇴근 후 노숙인 200여명에게 저녁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 뒷정리까지 함께하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저축은행중앙회 한 직원은 “배식 봉사활동을 하며 밥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