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중소기업기술개발원이 ‘제13기 재도전 중소기업경영자 힐링캠프’에 참여할 실패 중소기업인을 모집한다.
힐링캠프는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주차에는 심리학자 및 의사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 2~3주차에는 전문가 일대일 코칭·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 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 4주차에는 비전 수립 및 실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료 이후에도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 총회를 열어 외부 초청 특강,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 이슈 토론 등을 실시한다. 또 사업 업종에 따라 6개 분과로 나눠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분과별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수료생 93명 중 27명이 재창업에 성공했다고 재기중소기업기술개발원은 설명했다.
힐링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실패 중소기업인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051-316-405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aegi.org)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