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는 귀성길 차량 대여 요금을 할인하는 ‘설날 연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 달 4일까지 그린카 홈페이지 쿠폰북에서 ‘설날 사전 예약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사용 기간에 맞춰 지정 차량을 대여하면 된다. 48시간 이상 대여 시 24시간은 무료다.
지정 차량은 호남과 강원, 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설날 사전 예약 할인존’ 100곳에 배치된 차량 100대다.
양성식 그린카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귀성 전쟁에서 표를 확보하지 못해 낙담한 귀성객에게 카셰어링 서비스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가계부담 없이 즐겁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