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왕국 프랑스가 IT 액세서리 만들면…

프랑스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인 라씨(LaCie)는 개성 넘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액세서리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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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인치 외장 하드디스크인 미러(Mirror)의 경우 심플한 디자인 표면에 거울로 덮인 세련된 제품. 거울 표면은 코닝 고릴라글라스3을 곁들여 내구성도 높다. PC 인터페이스는 USB 3.0을 지원하며 흑단 나무 재질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스탠드를 세트로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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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디자인한 사람은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 중인 프랑스 디자이너 인 폴린 델투어(Pauline Deltour)가 맡은 것이다. 미러의 저장용량은 1TB이며 가격은 27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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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러너(Blade Runner)는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직선으로 이뤄진 여러 판에 곡선 유기 물체가 떠다니는 디자인을 채용한 것이다. 기계와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이 제품은 4TB까지 저장공간을 지원하며 가격은 29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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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비토 플래시 드라이브(Culbuto flash drive)는 오뚝이처럼 생긴 USB 메모리다. 구체에서 튀어나온 팔 끝 부분에 USB 메모리를 내장한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제품은 16GB 49.99달러, 32GB 69.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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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키 USB 3.0(XtremKey USB 3.0)은 견고성을 강조한 USB 메모리다. 이 제품은 아연 합금의 일종인 자맥(ZAMAK)을 이용한 겉면 케이스에 USB 메모리를 담아 보호하고 있다.

덕분에 높은 온도나 고압 등 가혹한 조건에서도 내구성을 보장할 수 있다. 극저온 액화질소에 넣거나 감자와 함께 튀기고 심지어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롤러로 밟아도 거뜬하다. PC 인터페이스는 USB 3.0을 지원하며 가격은 32GB 69.99달러, 64GB 99.99달러, 128GB 149.99달러다.

라씨 스피어(LaCie Sph?re)는 PC와 관련한 장치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세련된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저장용량은 1TB이며 가격은 490달러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