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김기만)는 방학을 맞은 전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및 연구 현장 탐방 등 체험활동을 통해 핵융합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2015 퓨전스쿨 동계 과학캠프’를 26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내일인 27일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내용은 ‘강연을 통해 핵융합에너지 배워보기’ ‘막대 공중 띄우기를 통한 전자석 원리 이해하기’ ‘전자렌지를 이용한 플라즈마 원리 이해하기’ 등 핵융합에너지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또 한국의 태양이라 불리는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 ‘KSTAR 장치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