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표준, 티피오스 RICHBT300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의 표준, 티피오스 RICHBT300

다양한 기능과 업그레이드 된 성능으로 무장한 블루투스 이어폰에 연이은 출시로 인해 블루투스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일반 유선이어폰보다 높게 책정된 가격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국내 이어폰브랜드 티피오스는 CD급 수준의 고음질을 지원하는 APT-X 코덱과 외부 소음을 95% 이상 차단하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도 4만원 초반대에 저렴한 가격을 갖춘 블루투스 4.1버전이어폰인 RICHBT300을 26일(월) 출시하였다.

제품 내부를 살펴보면 블루투스 환경에서 음손실을 최소화 시켜주는 APT-X 코덱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대구경 10mm 다이나믹 유닛을 탑재하였다.

이는 유선형 이어폰에 적용되던 설계 기술을 블루투스에도 적용한 방식으로 풍부하고 깊은 중,저음 사운드와 마스킹 현상을 줄인 고음역대의 적절한 밸런스를 이뤄 동가격대 유선 이어폰과의 경쟁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다.

아웃도어 환경에서 주로 사용되는 블루투스 이어폰 특성까지 고려한 음튜닝은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하이브리드 이어폰을 개발한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 된 사운드가 RICHBT300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소음을 95%이상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HD 보이스 마이크를 통해 선명한 통화 음질을 지원하며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한 여러 기기와의 멀티페어링도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황동과 알루미늄이 결합된 투톤 컬러의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로써 내구성이 단단하면서도 무게는 17g에 불과해 매우 가벼우며 전용 넥밴드를 활용하면 더욱 편안한 착용을 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 용량을 통해 최대 150시간의 대기시간과 6시간의 연속 통화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사용되는 Micro 5pin단자를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RICHBT300은 4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블루투스 시장에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티피오스 허훈 대표는 밝혔으며 G마켓 단독으로 43,800원에 공식 판매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