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새 닮은 ‘조류형 드론’ 나온다

바이오닉 버드(Bionic Bird)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조류형 드론이다.

진짜 새 닮은 ‘조류형 드론’ 나온다

100m 범위에서 비행을 할 수 있고 직관적으로 조류의 비행 방향을 제어할 수 있는 것. 전원은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는 식으로 해결하는데 마치 알 위에 앉은 새처럼 알처럼 생긴 둥근 충전기 위에 본체를 올려놓으면 충전이 된다는 컨셉트다. 12분 충전하면 10분 가량 연속 비행할 수 있다고.

진짜 새 닮은 ‘조류형 드론’ 나온다

이 제품은 100m 범위를 비행하는데 원격 제어를 위한 스마트폰이 블루투스 4.0을 지원해야 한다. 크기는 365×210×75mm, 무게는 0.91kg으로 상당히 가볍다. 날개는 카본 재질로 만들었다. 생김새 때문에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실제 새 같은 느낌을 풍긴다.

진짜 새 닮은 ‘조류형 드론’ 나온다

이 제품은 99유로에 예약 주문을 받고 있으며 2월 출시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는 원격 다중 채널 컨트롤, 2016년에는 HD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