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에너시스, 북미 최대 냉난방 전시회 참가

대성산업 계열사인 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지역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2015 AHR(Air-condition·Heating·Refrigerating)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5 AHR 엑스포에 참가한 대성쎌틱에너시스의 부스 모습
2015 AHR 엑스포에 참가한 대성쎌틱에너시스의 부스 모습

AHR 엑스포는 세계 유수의 냉난방 전시회다. 대성쎌틱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온수기 ‘CUBE’와 강화된 환경 규제에 맞춘 친환경 저녹스 콘덴싱 온수기 ‘SMFW’ 등 기존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성쎌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시장 조사와 더불어 딜러 모집을 통해 올 하반기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미 지역에 대성의 현지 진출 계획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법인 설립 시 독자적인 판매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