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은 2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0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단기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국제개발협력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아이디어·비전을 공유하고, 공적개발원조(ODA)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EDCF 지원 사례와 현장경험 소개, 모의 국별협력전략 수립, EDCF UCC 제작 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파독 간호사 출신인 황보수자씨가 강연에 나서 파독 당시 간호사로 일했던 애환과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월 8일까지 지원 동기와 개발원조 관련 소견 등이 담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EDCF 인터넷 홈페이지(edcfkorea.go.kr)나 EDCF 카페(cafe.naver.com/edcfkorea)를 참고하면 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