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한국폴리텍대, 청소년 1200명에게 직업체험 프로그램

삼성전자는 27일 한국폴리텍대와 이 대학 서울 보광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중고생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보광동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왼쪽)과 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이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우영 한국폴리텍대 이사장과 8개 대학장,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인적, 물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번 MOU로 삼성전자와 한국폴리텍대는 청소년 1200명에게 대학 내 각 학과에서 진로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임직원이 한국폴리텍대 재학생과 중·고등학생 진로 멘토링에 나설 계획이다.

대상 학과는 유비쿼터스통신, 정보통신시스템, 컴퓨터응용기계설계, 컴퓨터응용기계, 메카트로닉스, 그린에너지설비, 전기, 자동차, 산업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등 10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