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국적인 산불방지 대응태세 확립, 산불 발생요인 사전 차단 및 신속한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종합대책 주요 내용으로 △빅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원인별 맞춤형 산불 예방으로 발생요인 사전 차단 △산불 취약 시기별 대응 태세 확립 △산불발생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초등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산불 원인 조사와 사후 평가·분석 철저로 유사 사례 재발 방지 등을 추진한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