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이하 방송대)는 싱가포르 교육부 헹 스위 킷 장관 및 교육부대표단이 2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방송대 대학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 및 관계자들의 방문은 방송대의 43년 원격교육 노하우 및 평생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는 헹 스위 킷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네오 키안 홍 차관 등 총 18명의 싱가포르 교육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는 “방송대의 원격 교육 노하우를 전수 할 수 있는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방송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교육부대표단은 한국 교육정책과 현장을 탐색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방한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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