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 車에도 텔레매틱스를…

버라이즌 비이클(Verizon Vehicle)은 미국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이 발표한 차량 서비스다. 이 제품은 애프터마켓 시장을 겨냥한 텔레매틱스 서비스로 엔진 등 차량 상태 진단은 물론 현장 지원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차량 분실이나 도난이 발생하면 차량 추적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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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1996년 이후 생산된 거의 모든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 진단 포트에 하드웨어를 끼워서 쓰게 되며 클립 형태로 블루투스 지원 마이크와 스피커도 세트로 이뤄져 있다. 또 무료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연락할 방법을 선택하거나 자동차를 주차한 곳 혹은 주차할 수 있는 공간까지 얼마나 시간이 남았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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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은 이 서비스는 올해 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월정액 1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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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