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사건, 피해자 지인 "보배드림에 감사드린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보배드림
 출처:/보배드림 사이트 캡처
크림빵 뺑소니 사건 보배드림 출처:/보배드림 사이트 캡처

크림빵 뺑소니 사건 보배드림

크림빵 뺑소니 사건 피해자 지인이 보배드림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30일 오전 글쓴이는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판에 "저는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인 강 씨(29)의 대학동기이자 동생이다"며 "저희들끼리 의견을 모아 보배드림에 감사인사를 드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크림빵 뻉소니 사건 피해자 지인은 "이번 사건에 도움을 주시고자 연락주신 분들도 계시고 널리 알려지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주신 분들도 계셨다"라며 "누리꾼들의 염려와 격려에 감사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에서 발생한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보배드림`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강 씨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했고 `보배드림`을 중심으로 용의차량 추적에 힘을 쏟았다. 다행히 사고현장 부근인 차량등록사업에서 근무하는 청주시 공무원이 `보배드림`에 "도로변을 촬영하는 CCTV가 있다"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

또 쉐보레 부품 대리점을 하고 있다"라며 "며칠 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얼굴로 보이는 남자가 윈스톰 부품을 살 수 있느냐고 물었다"라고 밝혀 수사에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지난 29일 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는 사건 발생 19일 만에 자수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운전자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운전자, 충격이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운전자, 자수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운전자, 안타깝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윈스톰 운전자, 에휴 마음고생 심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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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