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 건물을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이 화제가 되고 있다. 어둠 속에서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지만 이번에는 예술가 2명이 나무를 이용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인 바이오루미네센트 포레스트(Bioluminescent Forest)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Projections in the Forest from 3hund on Vimeo.
이 프로젝션 맵핑 작품을 만드는 데 걸린 기간은 6주다. 일반적인 프로젝션 맵핑과 달리 조용하지만 색다른 느낌을 풍긴다. 거미줄이나 숲속에 있는 생물에 화려한 조명을 입혀 신비감을 더한다. 천천히 빛나는 버섯이나 불타는 듯 빛나는 나뭇잎, 나무 등 영화에서나 볼 만한 마법의 숲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메이킹 필름을 통해 제작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