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리본 서베이 유료 맛집 정보, YAP(얍)에서 무료로 제공

△사진설명 : YAP(얍)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블루리본 서베이가 적용된 화면
△사진설명 : YAP(얍)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 블루리본 서베이가 적용된 화면

위치기반 통합 O2O 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지난 28일 BR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블루리본 서베이의 레스토랑 평가 정보를 얍(YAP) 내에서 독점 제공한다고 밝혔다. 얍(YAP)은 공신력 있는 음식점 평가서인 블루리본과 제휴를 맺음에 따라 기존에 제공하던 다양한 혜택에 양질의 맛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블루리본 서베이는 매년 발간되는 책(2015 서울의 맛집 16,000원, 전국의 맛집 15,000원) 이나 블루리본 서베이 전용앱에서 유료로 구매를 해야 하지만 얍(YAP)에서는 무료로 제공한다.

블루리본 서베이가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 화면도 개편했다. 별도로 딱지를 부여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정보 검색방법도 다양하게 갖췄다. 특히 얍(YAP)의 가장 큰 장점인 위치기반의 정보 배열은 내 주변의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리본 개수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며 한식, 중식, 일식 등 업종 상세 검색도 추가하여 회원들의 검색 만족도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블루리본 수록 업체의 경우 대표 메뉴, 가게 설명, 찾아가는 방법, 예산 및 특징까지 담아 처음 찾는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설명 : YAP과 블루리본의 제휴를 기념해 2015 블루리본 선정 레스토랑인 서울 서초구 스와니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설명 : YAP과 블루리본의 제휴를 기념해 2015 블루리본 선정 레스토랑인 서울 서초구 스와니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루리본 서베이는 2005년에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다. 출간 첫해 5만 부 판매에 이어 매년 꾸준히 3만 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현재 도서는 물론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유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얍(YAP)은 독자적인 위치인식기술 ‘팝콘’을 비롯해 쿠폰, 모바일 스탬프, 포인트 적립, 결제 서비스 등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모바일 앱이다.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필요한 정보와 즉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300만 명 이상의 가입자와 전국 7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성장 중이다.

얍(YAP)의 안기웅 부사장은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있다고 평가 받는 맛집 평가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와의 제휴를 계기로 앞으로 얍(YAP)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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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