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난독증' 고백

출처: 영화 '원더러스트' 스틸 컷
출처: 영화 '원더러스트' 스틸 컷

제니퍼 애니스톤 난독증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어린 시절에도 내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기억력도 안 좋았다"며 "난독증 테스트를 받았는데 한쪽은 푸른색, 다른 한쪽은 붉은색의 렌즈가 달린 안경을 쓰고 문장을 읽는다. 10가지 질문이 적혀 있는데 나는 이를 제대로 읽지 못하며 3가지만 답했다. 충격적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은 "난독증인 것을 알고 나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컴플랙스를 떨쳐낼 수 있게 됐다"며 "난독증이 내 삶의 큰 부분은 아니다. 학창시절도 즐거웠고 열정이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제니퍼 애니스톤, 난독증 고백 놀랍다" "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