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 위드 다음’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해 하반기 맵피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교통정보 품질평가(Q-STA)와 교통혼잡도 분석(C-STA)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Q-STA는 실차 기반 평가와 함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통정보 품질을 정량 평가하는 지표다. 실차 기반 평가의 주관성·단순성을 보완할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 지표가 주기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한 독창적 교통정보 평가법이라는 점을 들어 상표 등록을 추진한다.
교통혼잡도는 도로 길이에 혼잡 교통정보를 조합해 측정한 척도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를 길 안내 패턴 데이터로 반영한다. 또 지난해 하반기 64개 도로 구간이던 교통정보 품질 평가 구간은 올해 184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맵피 사용자는 교통정보 정확도가 개선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정보 기능에서 특정 지역·도로를 관심구간으로 등록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요약 맵으로 볼 수 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