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무재해 13배수 달성

에어릭스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13배수 달성’을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무재해 배수 달성은 사업장 규모별로 배정된 무재해 인증시간 동안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업장에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해주는 것이다. 에어릭스는 지난 2007년 1월 무재해 목표를 수립한 이후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작년 업계 최초로 12배수 달성을 인증받은 데 이어 올해 13배수를 달성했다.

에어릭스는 작업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경영자부터 관리감독자, 현장직원까지 모두 안전경영에 참여하는 ‘ABC운동’을 통해 안전수칙 준수 및 위험요소 제거 활동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안전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 필수 이수, 연 2회 현장안전보건 능력평가 실시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위험요소 발굴 발표대회’를 열어 모든 직원이 현장 위험요소를 공유한다.

또 매일 아침 안전담당자가 전 사원을 대상으로 금일 안전작업 현황을 공유하고, 각 사업본부장 및 구성원들이 이와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앞서 에어릭스는 올해 1월 파트너사인 포스코로부터 무재해 사업장 7배수 달성을 인증받고, 2007년 6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이번 무재해 13배수 달성은 에어릭스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펼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현장과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