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최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2차 ‘건설업계 연간 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중국 친환경 건축자재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중국 전국 건설사 협회가 주관해 건축 자재 기업의 품질관리와 만족도 평가, 건설사와 유관기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중국 건설업계 내에서 상당한 권위를 자랑한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외국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10대 브랜드에 뽑힌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도 선정됐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건자재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분석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균·항곰팡이 성능 기술로 전 제품의 친환경 최우수 등급 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최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중국 내 외국계 건자재 기업 중 창호와 바닥재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중고가 프리미엄 건자재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상호 LG하우시스 중국법인장은 “친환경 제품 생산부터 유통, 사후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에서 중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며 “건자재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