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에티오피아·팔레스타인 농업개발 지원

건국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은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에티오피아 정부가 추진하는 농산물 유통 혁신과 식량개발 등 에티오피아 농업개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건국대 에티오피아 팔레스타인 농업개발 지원, 사진 왼쪽이 미라페 마르코스 에티오피아 농업혁신청 부청장, 오른쪽이 송희영 총장
건국대 에티오피아 팔레스타인 농업개발 지원, 사진 왼쪽이 미라페 마르코스 에티오피아 농업혁신청 부청장, 오른쪽이 송희영 총장

지난달 31일 에티오피아 농업혁신청(Agricultural Transformation Agency, ATA) 부청장, 식량비축청(Strategic Food Reserve Agency, SFRA) 국장 등 에티오피아 농업분야 대표단 8명이 건국대 국제개발협력원을 방문해 에티오피아 농업개발을 위한 원조 방안을 협의했다.

송희영 건국대 총장은 “에티오피아 농산물 유통 혁신 사업과 식량개발 사업에 지원과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개발협력 차원에서 중점 협력대상 개발도상국과 농업발전과 식량안보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국제개발협력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사업의 하나로 수행중인 팔레스타인 바이오 연구센터 건립사업과 관리용역(PMC) 수원 기관인 폴리텍 대학 연구진 5명이 세계은행 지원을 받아 팔레스타인 현지의 생명공학 연구역량 강화와 산학 파트너십 모델 개발을 목적으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