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디카페인 그랑 크뤼 3종을 출시했다. 기존 22가지의 그랑 크뤼 분류 중 인텐소, 에스프레소, 룽고별로 가장 인기 있는 캡슐을 한 가지씩을 선정해각각의 오리지널 커피 맛과 독특한 특징은 그대로 살린 채, 카페인은 제거해 만들었다. 시간대에 구애 받지 않고 인기 있는 커피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최상의 커피 경험을 약속하는 네스프레소답게,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서도 커피의 풍미에 특별히 더 신경 썼다.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 신선한 커피콩의 풍부한 아로마를 보존 시켜, 커피콩의 본질적인 특징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네스프레소의 모든 그랑 크뤼는 서로 다른 강도, 쓴맛, 로스팅 정도, 신맛, 아로마 등의 특징을 지녔는데, 네스프레소의 전문가들은 이러한 개별 그랑 크뤼의 고유한 특징들을 카페인 제거 과정에서도 지켜내어, 커피 세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좋아하는 커피의 맛을 동일하게 디카페인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카페인 그랑 크뤼는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 ‘볼루토 디카페나토’, ‘비발토 룽고 디카페나토’의 3종이며 네스프레소 디카페인 그랑 크뤼들이 항상 그러하듯, 소비자들의 식별을 돕기 위해 캡슐 외관에 눈에 띄는 빨간 점을 표시해 오리지널 그랑 크뤼와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다크 로스팅된 풍부한 향의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는 오리지널 아르페지오 그랑 크뤼와 동일하게 장시간 로스팅하여 생기는 강렬한 원두의 향과 코코아향을 드러내며, 중남미산 아라비카의 특성과 높은 밀도감을 느낄 수 있다.
볼루토 디카페나토는 오리지널 볼루토 그랑 크뤼와 동일하게 달콤한 비스킷향과 가벼운 과일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남미산 아라비카를 가볍게 로스팅하여 섬세한 맛과 향이 돋보인다. 비발토 룽고 디카페나토는 오리지널 비발토 룽고 그랑 크뤼와 동일하게 은은한 꽃향기와 로스팅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동아프리카산 아라비카와 남미산 아라비카가 조화롭게 블렌딩된 커피이다.
새로운 디카페나토 그랑 크뤼 3종은 라테, 카푸치노 등 우유와 함께 즐겼을 때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디카페인 그랑 크뤼를 베이스로 만든 다양한 커피 레시피는 네스프레소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와 볼루토 디카페나토의 가격은 1슬리브(10캡슐)당 8800원, 비발토 룽고 디카페나토의 가격은 1슬리브(10캡슐)당 9350이며,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 웹사이트(http://www.nespresso.com), 모바일앱 또는 네스프레소 클럽(080-734-1111)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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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