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한일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경제인으로는 최초로 2일 일본 경제산업성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기타가와 신스케 중기청 장관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총무회장을 비롯해 하야시 모토우 중의원 운영위원장과 에사키 테츠카 부간사장 등 중진의원과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 가네코 마사모토 부회장이 참석해 한일경제 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중기중앙회는 “올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김 회장이 감사장을 받게 된 것은 재임 8년간 한일 중기단체 간 상호교류 활성화는 물론이고 가업승계 및 소상공인 공제제도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을 공유한 공로를 일본 정부가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