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에 관한 속설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원장 박경엽)은 최근 ‘올바른 배터리 이용을 위한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배터리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속설 등에 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배터리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은 일반 시민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담아냈다. 가이드북은 △배터리와 친해지기 △꼬꼬마 케리가 알려주는 ‘생활 속 배터리 궁금증 톱10’ △배터리 안전하게 이용하기(배터리와 안전사고, 배터리와 건강, 배터리 충전)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현명한 방법(기기·상황별 관리법)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생활 속 배터리 궁금증 톱10은 KERI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나온 가장 많은 질문에 대해 KERI 내부 전문가의 답변을 정리해 소개했다.
KERI 배터리 가이드북은 전국 주요 도서관 및 언론사 등에 제공될 예정이며, KERI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KERI는 각종 IT기기 사용 확대로 배터리의 효과적 사용 또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부터 ‘올바른 배터리 이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