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에서 애완동물학과 예비 신입생을 위한 특강 및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예비 신입생들의 정식 입학을 1개월 앞두고 있는 서예전 애완동물학과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동시에 학부모들과 함께 해당 학부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행사에 참석해 정식 입학 후 진행되는 커리큘럼 및 학부 운영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는 등, 행사 초반에는 전반적인 학부 오리엔테이션이 이뤄졌다.
간단한 다과 및 간담회 시간이 끝난 후에는 모의원 학부장(前서울대공원 동물원장) 과 한국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협회와 한국반려동물 마사지협회의 대표인 박진아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모의원 학부장은 ‘인간과 동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특강 중 인간과 동물의 공존, 동물에 대한 애정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진행된 박진아 교수의 특강은 ‘강아지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이루어졌다. 박 교수는 기존에 고급 펫 살롱에서만 가능했던 아로마테라피 펫케어를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해 학생들의 관심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및 신입생들은 궁금했던 학과의 전반적인 정보를 얻은 점, 관련 업계 전문가의 특강이 꾸며진 점 등으로 행사에 크게 만족하며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서울예술전문학교 애완동물학과의 관계자는 “애완동물 관련 산업 시장이 예전에 비해 훨씬 커졌으며, 더불어 관련 직종이 유망 직업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간담회에 참석한 예비 신입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우리 학과의 비전에 대해 소개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 애완동물학부는 동물사육학과, 동물훈련학과, 애견미용학과, 애완동물경영학과, 동물매개치료학과, 동물간호학과로 구성돼 있다. 해당 학부는 최첨단의 풍부한 기자재와 실습실을 갖추고 분야별 최고의 현장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무 커리큘럼으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현재 2015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