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대표 양동우)는 지난해 12월 무료 영상통화와 음성통화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 ‘왓츠(whatz)’를 출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왓츠(http://www.thewhatz.com)는 기존의 무료 통화 앱에 비해 조작이 간편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영상 통화의 경우 화질이 뛰어난 데다 영상통화와 음성통화를 번갈아가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앱은 설치후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고 통화 방식도 일반 통화와 동일하여 별도 앱을 실행할 필요가 없다.
무료통화는 기본적으로 왓츠 사용자끼리만 가능하다. 상대방이 왓츠 사용자가 아닐 경우에는 일반 유료통화로 사용하되 사용 중인 통화가 유료통화임을 알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요금 발생 부작용을 차단했다.
또한 유심 없는 공기기나 테블릿에서도 왓츠 앱을 설치하면 ‘888-****-****’로 시작되는 고유번호를 자동으로 부여 받아 무료 영상·음성 통화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화 중 대기서비스, 녹음기능, 토스기능(통화 도중에 상대방을 제3자에게 바로 통화 연결하는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왓츠는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올해 상반기 내에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으며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왓츠 양동우 대표는 “청각장애인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수화 상담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왓츠 영상통화를 통해 청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음 하는 바램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왓츠 무료 영상음성통화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