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자동 추적’ 와이파이 카메라

아이캠프로(iCamPRO)는 외부 침입자를 자동으로 추적해주는 와이파이 연결 보안 카메라다. 이 제품은 사무실이나 집안에 침입하는 범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것. 독자 특허 기술을 이용한 고속 CPU를 탑재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침입자를 감지, 추적하는 지능형 추적 시스템을 내장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것도 물론이다.

‘침입자 자동 추적’ 와이파이 카메라

아이캠프로를 개발한 곳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아마리로(Amaryllo)다. 이 회사는 무선 홈 보안 솔루션을 개발, 판매해왔다. 아이캠프로는 와이파이를 이용해 영상이나 음성을 송수신할 수 있는 IP 카메라. 1920×1080 풀HD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와 물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서를 내장했다.

‘침입자 자동 추적’ 와이파이 카메라

어두울 때에도 촬영할 수 있도록 적외선 LED와 기계식 필터 렌즈도 곁들였다. 침입자를 추적할 때에는 본체가 좌우, 렌즈 부위는 상하까지 움직이면서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뒷면에는 커넥터와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더했고 스피커를 내장해 원격지에서 마이크를 통해 말을 해서 음성을 전달할 수도 있다. 본체 직경은 7.9cm 가량으로 콤팩트 사이즈다.

‘침입자 자동 추적’ 와이파이 카메라

이 제품은 침입자를 감지해 자동으로 추적하고 해당 영상이나 음성, 이미지를 무선으로 전송해준다. 침입자를 감지할 수 있게 본체에는 모션센서 3개를 달았다. 풀HD 카메라로 포착한 영상은 고성능 CPU로 해석, 촬영 대상물을 파악할 수 있다.

‘침입자 자동 추적’ 와이파이 카메라

이 제품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다. 렌즈 주위에 배치한 적외선 LED를 이용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풀HD 영상을 포착해낸다. 렌즈에는 교체식 렌즈 필터를 탑재해 상황에 맞는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돕는다. 전용 모바일앱으로 설정을 해두면 카메라가 이상 상황을 감지하면 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곧바로 실시간 상황 파악도 가능하다. 촬영한 이미지는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하는 건 물론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보낼 수도 있다. 또 15GB 용량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구글드라이브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침입자 자동 추적’ 와이파이 카메라

아이캠프로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 외에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제품 출시는 5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