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금융 IT전략 전문가 과정’ 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은 2013년과 2014년 총 40여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핀테크와 금융보안 규제 자율화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험을 전수한다. 글로벌 금융서비스와 경쟁에 필요한 최신 IT전략 수립과 운영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금융보안, 핀테크 정책, 기술보안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금융전산망 안전성을 확보하고 최신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총 18개 과정으로 20주간 진행되며, 입학 대상은 금융회사 또는 관련 기관의 CIO, CISO, CPO 및 임직원이다.
김인석 고려대 교수는 “핀테크 열풍과 정보보호 자율성 확대로 막중한 책임을 부담하게 된 CIO, CISO, CPO 등 관련 임직원이 수행할 역할을 정립하고 대응하는 데 필수적인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홈페이지(ime.korea.ac.kr) 또는 학사지원부(02-3290-425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