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원희가 진행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 1월 22일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만기의 장모님과 국민가수 현철의 서울 데이트가 방송을 탔기 때문이다. 방송에서는 이만기 장모님이 너무나 좋아하는 현철을 만나 수줍은 소녀팬이 된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결혼식 주례를 위해 장모님과 함께 서울을 방문했고, 평소 현철의 팬인 장모님을 위해 축가로 직접 현철을 섭외했다. 이만기 장모님은 현철과 깜짝 데이트를 했는데, 분위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방문해 이색 파스타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만기 장모님은 평소 잘 먹지 않던 파스타를 우아하게 먹는 등 소녀와 같은 행동을 보여, 이만기를 당화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여자는 여자”, “너무 귀여우신 듯”, “어쩜 어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에 나온 파스타도 화제가 됐다. 초록색 면에 하얀 크림이 올려져 있이 이색적인 비주얼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 파스타는 서래마을맛집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의 슈렉파스타다.
‘르지우’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슈렉파스타는 시금치를 넣어 만든 파스타면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초록빛깔을 띠고, 그 위에 아보카도와 하얀 우유거품을 올려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시금치가 들어간 파스타면과 아보카도, 우유 거품이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내는데, 진향 항이 입안 가득 퍼지기 때문에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
푸르른 숲과 구름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비주얼과 함께 건강에 좋고, 맛도 있어 여성고객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 관계자는 “슈렉파스타가 방송에 나간 이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독자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더욱 특별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르지우’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1-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