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HTML5 사용자인터페이스(UI) 플랫폼 ‘웹스퀘어5’ 서비스팩1(SP1)을 4일 선보였다.
새 버전은 여러 기기와 운용체계(OS), 브라우저를 지원해 쉽고 빠른 HTML5 웹 표준 사용자경험(UX)을 구축할 수 있다.
새 개발 방식인 프로미스 워크플로(Promise Workflow) 기능을 추가해 HTML5의 비동기 통신(Async)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복잡해지는 것을 해결한다. 전면 개선한 스크립트 개발 기능도 제공해 개발자들이 쉽게 작업할 수 있게 했다.
프로미스 워크플로우 기능은 복잡한 비동기 처리 로직을 직관적인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단순히 비동기 호출 결과가 도착했을 때 처리 로직만 구현하면 된다.
실제 프로그램 복잡도를 분석하는 SW 매트릭 분석 결과, 프로미스 워크플로우 기능을 사용한 경우 2~3배 개선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비스팩1은 이 외에도 HTML과 XML 요소, 자바스크립트 영역을 분리해 소스 코드 가독성을 향상시켰다. 손쉬운 스크립트 검색 기능, 화면 디자인과 코딩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듀얼 에디팅(Dual Editing) 기능 등 개발자 생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웹스퀘어5 구매 고객은 엔진과 스튜디오 패치로도 설치 가능하다”며 “설치 후 무료 교육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