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어린이집 맞춤형 CCTV 출시

어린이집 맞춤형 CCTV가 출시됐다.

아이디스(대표 김영달)는 최대 10명의 부모가 동시 접속해 어린이집 상황을 CCTV로 관찰할 수 있는 어린이집 맞춤형 CCTV를 선보였다. 풀HD급 카메라로 아이들의 움직임을 정확히 알아볼 수 있다.

외부 유출방지 및 개인정보보호 기술 등 보안성도 강화해 CCTV 설치로 인한 영상 해킹 등 2차 사고 우려도 해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류병순 아이디스 부사장은 “풀HD급 이하 화질의 카메라로는 원격으로 아이들을 식별하기 쉽지 않다”며 “CCTV를 감시 수단이 아니라 함께 보살피기 위한 노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디스는 CCTV 통합보안솔루션 전문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에 특화한 SW를 기반으로 중소규모 시설운영에 적합한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