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 성세환 부산은행장 연임 추천

BS금융지주는 4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성세환 현 은행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2012년 3월 취임한 이래 지난 3년간 저성장·저금리의 어려운 금융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산은행이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직원 1인당 생산성 1위 은행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등 매년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2013년 8월부터 BS금융지주 회장을 겸임하면서 경남은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점도 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