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글로벌 웹표준(HTML5) 확산과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글로벌 웹표준(HTML5) 확산 및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웹사이트 운영자와 웹 솔루션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글로벌 웹표준(HTML5) 전환지원과 액티브X 대체기술 개발·도입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올해 미래부가 추진할 사업은 다섯 가지로 압축된다. 글로벌 웹표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웹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웹표준(액티브X-프리, HTML5 등) 전환비용을 지원한다. 비표준 대체기술(솔루션) 개발을 위해 솔루션 개발사에는 액티브X 등 기 비표준 솔루션의 대체기술 개발비용을 제공한다. 비표준 대체기술(솔루션) 도입도 도모한다. 100대 웹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액티브X 등 기 비표준 솔루션의 대체기술 도입비용을 지원한다. 이 밖에 비표준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컨설팅과 차세대 웹표준(HTML5 등) 국제 표준 활동을 후원한다.
미래부는 선정된 사업자에 웹사이트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 웹사이트 개선 성공 사례를 국내 230여만개 웹사이트로 확산할 방침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