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글로벌 LED·OLED조명 워크숍 11일 건국대서 연다

LED와 OLED조명에 대한 정부, 공공기관의 정책방향과 기술개발, 해외진출 사례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광기술원(원장 박동욱)은 오는 11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2015 세계 빛의 해, 글로벌 LED·OLED조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LED·OLED조명 산업정책을 비롯해 수요기업의 보급정책 방향, 한국광기술원 보유 인프라 및 연구역량과 연구개발 성과 및 계획, 카타르 LED 프로젝트 글로벌 수출사업 소개, 조명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LED·OLED조명 및 응용 분야의 기술혁신을 강화하고, 글로벌·신시장 창출,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한 전략적·기술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기술세미나와 성과발표회도 진행된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LED·OLED조명 보급 정책에 대한 기조 강연도 한다.

한국광기술원도 자동차조명, 시스템조명 등 신시장 창출 부문(스마트조명연구센터)과 OLED조명, 뇌인지 향상 기술 등 포스트 LED부문(광원소재연구센터), LED 조명 해외진출 사례 및 지원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2014년 해외진출 우수사례인 카타르 프로젝트와 파키스탄 교류협력 등 글로벌 시장창출 및 모델부문(조명실용화연구센터), 한국도로공사 조명시스템 표준 가이드라인, 서울시 실증사업 등 국내외 보급 및 기업 수요 창출에 대한 성과와 연구역량 등을 발표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부대행사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 ‘제2회 LED·OLED 조명제품 및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컨소시엄 회사 모집, 조명 관련 R&D·장비·실증·시험인증·인력양성 관련 기업상담도 이뤄진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